Mastering Bitcoin 2nd - Programming The Open BlockChain Ch.1

오늘부터 O'reilly에서 출간된 Andreas M.Antonopoulos가 쓴 Mastering Bitcoin - Programming The Open Blockchain에 대하여 읽고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무려 2판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Bitcoin 그리고 BlockChain의 개념적 그리고 기술적으로 알고 싶어서다.

오늘은 Preface와 Ch.1 Introduction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정리하도록 하겠다.

Preface

This isn't money, it's a decentralized trust network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서 간략히 나온다.
저자는 무려 2011년에 비트코인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당시에는 이것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고 그렇게 무시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에 자신이 알던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거의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는 어느날 Satoshi Nakamoto가 쓴 Bitcoin 백서를 읽어보게 되었고 9페이지를 다 읽었을 때 이것이 단순한 디지털 화폐가 아니라 탈중앙화 된 신뢰의 네트워크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2년이흘렀을 때, Bitcoin과 관련된 많은 스타트업과 서비스 그리고 제품들이 나올 즈음 이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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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에 지나가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기기란 쉽지않은 것 같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기회를 놓치며 살아가고 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The highly intelligent and sophisticated behavior exhibited 

by a multimillion-member colony is an emergent property from the 

interaction of the individuals in a social network.

저자는 책 겉표지에 개미(leaf-cutter ant) 그림을 넣었다. Bitcoin을 비유하면서 말이다. 개개인의 상호작용을 통해 거대한 시스템을 돌아가게 하는 그러한 것을 표현하려고 하는 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Ch.1 Introduction

Bitcoin is a collection of concepts and technologies that form the basis of a digital money ecosystem

저자는 Bitcoin의 정의 중 첫번째를 위와 같이 내린다. 비트코인 = 전자 화폐 생태계의 뼈대를 형성하는 기술과 컨셉의 모음 이라고 한다. 거창하긴 하나 이를 부정할 수 없다. 물론 Bitcoin 외에 많은 것들이 등장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 Bitcoin을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Units of Currency called bitcoin used to store and transmit value among participants in the bitcoin network

두번째 정의는 Bitcoin 네트웍 내부에서 화폐의 단위로 사용 됨을 언급했다.

The bitcoin protocol stack, available as open source software, can be run on a wide range of computing devices, including laptops and 

smartphones, making the technology easily accessible

마지막으로는 오픈소스로써 Bitcoin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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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지만 들어갈 내용은 정말 다 들어간 것 같다. 사실 1번째 정의가 가장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2번째 3번째 정의 또한 반드시 언급되어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다. 


그 다음을 보면, Bitcoin의 구성요소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하나씩 살펴보자

A decentralized peer-to-peer network (the bitcoin protocol)

분산화된 P2P 네트웍( 프로토콜) - 기본적으로 Bitcoin은 통신 규칙이다.

A Public transaction ledger (the blockchain)

공개적으로 볼 수 있는 분산원장이다.

A set of rules independent transaction validation and currency issuance

(consensus rules)

거래를 검증하는 합의 방법

A mechanism for reaching global decentralized consensus on the valid 

blockchain (Proof-of-Work algorithm)

POW 알고리즘에 대하여 (Mining)

위와 같은 4가지 특징이 Bitcoin을 구성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이 책에서는 이러한 특징들을 다양한 사례(실제로 분산원장에 기록된 거래)와 Code를 분석하면서 기술적으로 개념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1장을 통해서 저자는 핵심적인 키워드들을 전부 언급했다. 앞으로 모든 장에서 다룰 내용은 위의 정의와 구성요소에 대한 각각의 상세한 설명이 될 것이다. 그 밖에 Introduction에서는 bitcoin 이전의 Digital Currency에 대해 언급하면서 Double Spending Attack에 대하여 언급한다. 사실 Bitcoin의 뛰어난 부분 중 하나는 이 Double Spending Attack을 일정부분 해소했다는 것이다.(완벽히 해결하지는 못했다.)이 부분은 차후에 더 깊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자 이제 우리는 Preface와 Introduction을 지나왔다. 이제 2장부터는 Bitcoin의 동작과 각 구성요소들에 대하여 좀 더 파고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