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관리앱 - Freeasy

2019년도에 기획해서 사이드 프로젝트 형식으로 4명의 개발자, 1명의 디자이너, 1명의 기획자가 모여서 출시한 앱이다.

기획은 냉장고 내에 식품들을 등록해서 유통기한을 알려주고, 해당 식품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도 알려주며, 가족끼리 냉장고를 공유하는 형태의 앱이다.

현재는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모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onafide.freeasy&hl=ko&gl=US 

프리지 - Freeasy - Google Play 앱

https://apps.apple.com/kr/app/freeasy/id1558489505

‎Freeasy

우리가 기획했을 당시에 사실 냉장고 관리앱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출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꽤 많은 관리앱이 생겼던 것으로 기억한다.

심지어 레인보우식스의 맴버이신 김지숙님이 만든 앱도 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efrigerator.prd 

냉장고등어 - Google Play 앱

일단 나의 경우에는 자동차 SW 개발자로 앱이나 웹 개발에 대한 경력이 전무하다보니 사실 개발 자체보다 학습에 꽤나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와 IOS를 동시에 출시해야 했기에 네이티브 개발보다는 하이브리드로 하기를 원했고, 그래서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고 React Native로 개발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지금의 RN과는 사뭇 다른 형식들이 주로 사용되었다.

내 기억에 당시에는 State 관리에 꽤나 애먹었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는 꽤나 좋은 모듈들이 많다)

전반적으로 Component을 생성해서 개발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식하게 개발했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무튼 거의 우격다짐으로 개발은 했으나, 나름 third Party Login부터, 웹뷰 등등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하게 넣었다. 

최종적으로 가족끼리 공유하는 기능도 넣었고, 냉장고도 여러개 만들 수 있게도 구현했다.

 

처음 출시 준비하던 때 (지금이랑은 많이 다르다.)

현재 출시된 버전

최종적으로 작년 7월에 업데이트하고 그대로이다.

우리 팀에서는 향후 다른 앱을 개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뭐... 인기가 많아지면 다시 개발할 지도...? 운영은 계속할 생각이다 ㅎㅎ 누군가 꾸준히 써주시는 분이 있기 때문에...

홍보를 전혀 안했지만 써주시는 분들이 있다니 참 고마울 다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