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어기 SW 개발 시 Jenkins 적용 시작

사내에 Jenkins 기반 CI/CD 자체 서비스가 있긴 하다.

다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절차가 필요하고 보통 개발을 다른 곳에서 진행하기에 그리고 여러 곳에서 의뢰하기에 시일이 걸린다. 게다가 개발 도중 CI tool 내 파이프라인에 원하는대로 기능을 추가하고자 할 때, 변경하기가 쉽지않다.

따라서 이번에 제품 개발과 관련하여 Jenkins 파이프라인 구축을 자체적으로 해보기로 결정했다.

Jenkins는 오픈소스 CI tool인데 굉장히 유명하고 널리 쓰인다. 이 Tool에 대한 정보는 굉장히 많다. 따라서 사용하는  SW 형상관리 툴에 따라서 Jenkins 설정하는 부분은 손쉽게 할 수 있다. 

핵심은 파이프라인에 과연 어떤 기능을 넣을 것이냐이다.

단순히 sw를 merge하고 build하는 기능을 넣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검증 기능을 넣을 수도 있다. 

정적분석 툴을 돌릴 수도 있고, mock up test code를 넣을 수도 있다. 

이 구축을 하면서 python을 오랜만에 다시 사용해봤는데 python이 참 유용한 언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윈도우 환경에서 편리한 패키지가 많은 것 같다. 

이 부분은 추후에 한 주제씩 정리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