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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 2 본문
후쿠오카에서 도착해서 닛산 렌트카에서 렌트를 하였다.
https://goo.gl/maps/gdKhq8ySNXLA8T8i6
돌아갈 때, 편의를 위해서 후쿠오카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렌트카 지점을 이용했다.
이 곳을 이용할 경우, 렌트카를 반납하고나서 공항까지 데려다 준다.
우리의 목적지는 유후인이기 때문에 차량을 받자마자 간단한 정비 후에 유후인으로 출발하였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거리는 차로 1시간 30분 가량 걸리게 된다.
우선 일본은 운전석이 반대이다. 뭐 이 점은 대략 30분 정도 운전하게 되면 큰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는 것 같다.
좀 주의해야 할 점은 일본 도로 폭이 생각보다 좁은 곳이 많다는 점이다. 물론 고속도로의 경우 큰 문제가 없었는데 시내로 들어가게 되면
이게 괜찮나 싶을정도로 좁은 도로가 자주 등장하게 된다. 되도록 무리하지 말고 주의해서 가도록 하자
유후인에서 묶은 숙소는 아래와 같다.
https://goo.gl/maps/JLBMPKfibqgQyNxz7
독채 형태의 숙소인데, 노천탕이 하나 있었고 거실 같은 다다미 방 하나에 한 층 위로 올라가면 다다미방 하나 그리고 침대 방 하나가 있었다.
숙소 컨디션은 좋았고, 유후인이 관광지이긴 한데 숙소 위치가 번화가랑 거리가 있어서 상당히 조용했고 온천 즐기기에 무리가 없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칸린 호수 구경을 나갔다.
https://goo.gl/maps/62ytaBk1uWLocfGS9
우리가 갔던 때가 1월이었는데 날이 몹시 추웠던 걸로 기억한다.
호수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근처에 신사도 있었다.
칸린 호수 맞은 편에는 소바점이 있었다.
https://goo.gl/maps/PF3PcHhzrQrt1N4T7
이즈미 소바인데, 칸린 호수를 바라보고 있어서 호수를 바라보며 소바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너무 추워서 야외 테이블에 앉을 엄두도 안났지만, 날이 좋을 때 가면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다.
야외에서 먹으면 유후인의 경치를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먹는 양에 따라서 판의 갯수를 다르게 주문이 가능하다.
나의 기준으로 3개를 먹으니 상당히 배가 불렀다.
소바를 먹고, 유후인역을 구경하러 산책을 갔다.
시간이 늦기도 했고 (약 6시 쯤), 날이 추워서 인지 사
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걸어가다가 중간에 뒤로 돌아 유후산을 바라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상당히 높은 산이기도 하고, 산 위에는 눈이 보였다.
유후인 역에 도착하니 기차가 정차해 있었다.
아마도 우리처럼 차를 렌트하지 않을 경우에는 후쿠오카에서 기차를 예약해서 유후인에 와야 할 것이다.
우리의 경우 1월에 급하게 일본 여행을 결정하느라 여행 3주 전에 확인 했을 때는 모든 기차가 이미 매진인 상황이었다.
유후인은 현지인도 워낙 많이 가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기차 여행을 계획한다면 미리미리 확인해보는게 좋다.
한참 걸어다니다가 숙소에 돌아와서 노천탕을 즐겼다.
앞에 나무가 하나 있었는데, 밑에서 빛을 비추니 참 운치있었다.
날이 엄청 추웠는데 그만큼 물의 온도도 높아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
다음날에도 온천을 즐겼다..ㅎㅎㅎ 왜냐면 비용 낸 만큼 즐겼어야 했기에...ㅎㅎ
새벽 온도가 더 낮은 기분이었는데 펄펄 끓는 물에 몸을 담구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날이 좋은 유후인은 아예 다른 곳 같았다.
전 날의 흐린 날씨는 온데 간데 없고, 쨍한 햇빛이 유후인 전체를 내려쬐었다.
유후인 시내 곳곳을 다니면서 구경했다.
오락실에서 짱구 인형도 뽑고
길 가다가 딸기 모찌도 먹었다.
바글 바글한 유후인 거리
우리는 충분히 즐긴 뒤 다음 행선지인 벳푸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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