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종목탐색 2

퀀트 투자 vs 종목 탐색

퀀트 투자는 아이디어, 가설 검증 리서치, 백테스팅, 진입 순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알파는 아이디어와 가설 검증 리서치에서 나온다.

유사 퀀트는 아이디어와 가설 검증 리서치없이 백테스팅을 마구잡이로 하고 진입하는 식으로 수행한다.

확률적으로 N수를 높이면 알파처럼 보이는 부분이 대부분 베타로 회귀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마치 도박과 같다.

 

가치 투자는 종목탐색, 가치평가, 리서치, 포트폴리오 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퀀트 투자와 가치 투자를 합쳐보면

아이디어, 가설 리서치, 백테스팅, 진입 시그널, 가치평가, 정성적 리서치, 진입 순으로 해 볼 수도 있다.

 

1. 거장탐색 

유명한 투자 거장 방법론을 학습하고 이를 계량화 해보자 

Ex. 피터린치, 워렌 버핏....

주의점은 이미 이러한 방법론은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을 그대로 써서는 알파를 찾기 어렵다.

따라서 이 방법론은 종목 범위를 좁히는 정도로만 사용할 필요가 있다. 

 

2. 기관탐색

미국 금감원(SEC)의 13D, 13C, 13F를 살펴보면 좋다.

13F : 1억 달러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모든 기관에 대한 포지션 공시 

공시 시점은 분기 후 45일 지연 

공매도, 숏 포지션은 공시 의무 없다.

옵션은 명목 가치로 표시

13F는 유용하긴 하나 최대 4개월이 늦은 자료일 수 있다. 

패시브 펀드는 제외하고 액티브 펀드의 형태를 분석해 보자 

하지만 이렇게 해서 나온 종목들을 매수하는데 그치지 말고, 가치평가와 분석을 하자

3. 시총 탐색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관보다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점은 무엇이 있을까

1. 투자 시점의 자유로움

2. 자금 수용력 : 개인에 비해 기업의 경우 자금이 워낙 크기 때문에 진입, 청산 시 유연하게 나오기 쉽지 않고 소형주의 경우 투자하기 어렵다.

4. 퀀트 탐색

여러가지 정량적 수치를 가지고 필터를 걸어 종목을 뽑아낼 수 있다. 

조건식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하게 나올 수 있다.

백테스팅 툴에서 결과가 잘 나온다고 해서 이를 실제 매매에 바로 도입하는 건 위험하다.

Alpha : 독창적인 전략

Beta : 시장을 움직이는 기본 요인

Smart Beta : 과거에는 Alpha였지만 이제는 초과수익이 사라진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