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DBC attribute와 MICROSAR

Vector 사의  MICROSAR는 Vector 사에서 AUTOSAR 표준과 추가적인 기능을 더 넣어서 만든 유사 AUTOSAR Package이다.

여기서 유사라고 말 한 이유는 MICROSAR가 완벽하게 AUTOSAR 표준만을 따른 것은 아니고 또한 AUTOSAR Methodology를 완벽하게 계승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튼 각설하고, Vector의 MICROSAR를 사용해서 BSW Configuration을 작업하는데, CAN DBC import에서 Attribute 부분이 말성인 경우가 많다. 뭐 오토사 Based Project가 아니더라 하더라도 그 이전의 개발 프로세스였다고 하더라도 제어기 설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은 통신/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정보를 import하는 것이다. 이 때 CAN DBC가 많이 쓰이는데, 이 DBC file의 attribute 부분이 참 헷갈린다. 

DBC File Format Documentation이라는 문서를 찾아봐도 Attribute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나와있지 않다. 

http://mcu.so/Microcontroller/Automotive/dbc-file-format-documentation_compress.pdf

12장 User Defined Attribute Definitions의 설명을 보면 아래와 같다. 

설명을 보면, User Defined Attribute는 기존의 Object Properties를 확장하는 수단이라고 한다. 이러한 추가된 Attribute에는 Default Value가 정의해야 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 정의에 대한 문법이다. 

실제로 CANdb++ tool을 통해서 attribute를 추가하면, 위와 같은 형태로 추가되곤 한다. 

 문제는 Vector의 MICROSAR에 CAN DBC import를 할 때, 어떤 Attribute가 사전에 구성하면 적절한 Attribute인지 Vector에서 뚜렷하게 답변을 주지 않는데에 있다. 분명 COM stack 중 CAN을 구현할 때, Attribute의 특정 정보를 parsing해서 MICROSAR가 설정하는 부분이 있고, 적절하게 작동하면 수많은 에러 메시지를 굳이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런데 그 어디에도 어떤 Attribute가 필요한 지 나와 있지 않고, 그에 대한 문의에도 답변이 정확하지 않다. Vector Korea라는 한계인건지 대체 Tool은 그렇게 동작하게 만들어서 판매했으면서 왜 문의에 대한 답변이 정확하지 않은지 모르겠다. 

 

심지어 Vector의  MICROSAR E2E 설정과 관련된 자료는 아래와 같이 친절하게 문서로 설명하고 있다. 

아래에 보면 CANdb++ Editor에 보이는 화면이 Attribute 화면이며, Vector에서는 해당 Attribute가 E2E 구성을 위해 Mandatory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분명 CAN message, signal, Network에 대한 Attribute Guide가 있을 텐데 왜 공유를 하지 않는 건지...

재차 문의를 해보겠지만 답은 뻔할 것 같다. 뭐 물론 해당 정보가 없다고 Configuration이 안되는 건 아니다. 다만 분명히 shortcut이 있을 텐데, 굳이 매번 수 많은 에러를 띄워놓고 작업하는게 너무 비효율적이고 손해인 것 같아 좀 열이 받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