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해본 로봇 어드바이저 및 트레이딩 서비스 - 1

2020년부터 각종 로봇트레이딩 서비스를 이용해보았다.

대표적으로는

AIM

https://home.getaim.co/

Home

AIM은 시장을 사계절로 비유하여 각 상황에 맞게 전체 자산 보유 비율을 조정하는 식으로 투자한다. 또한 투자자의 성향에 맞게 기본적인 자산 비율을 조절한다. 사계절이라고 해서 올웨더식이냐고 생각하면 또 그렇지는 않다. 나는 AIM을 약 1년 반정도 운용해보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AIM의 장점은 하락장에서의 방어에 있었다. 만약 AIM에 넣지 않고 손으로 투자했었더라면 2020년의 대하락장을 제대로 막지 못했을 것이다. AIM 리벨런싱 주기는 명시되어 있지는 않은데 자주 있는 편은 아니다. 굉장히 긴 호흡으로 투자한다고 보면 된다. 

 

 

핀트

https://www.fint.co.kr/

핀트 - 자산을 쌓아가는 AI일임투자

핀트는 거의 주 단위? 혹은 월 단위로 리벨런싱이 있었던 것 같다. 굉장히 자잘한 단위로 투자를 진행하는 느낌이다. 또한 UI도 굉장히 유저 친화적이라서 내가 어떤 종목을 얼마나 보유했는지 쉽게 보여준다. 핀트 또한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성과를 보여준 서비스였다. 현재 1년 반 운용했던 목돈은 정리하고 부동산 투자하는데 썼었는데, 최근에도 적립식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파운트

https://fount.co/

Fount - 돈이 샘솟다, 파운트

파운트는 어드바이저이다. 그러니까 매매를 자기가 임의로 하진 않고, 신호가 발생하면 유저에게 알려주고 유저 판단에 따라서 투자를 결정한다. 어쨌든 성과는 좋았다. 지금까지 모든 서비스가 성과가 좋았다고 해서 뭔가 바이럴같기도 하지만 시장이 좋았던건지 하여튼 서비스들이 내 손보다는 훨씬 성과가 좋았다. 물론 투자의 금손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파운트는 연금서비스도 운용한다. 물론 연금은 직접 운용하는게 운용수수료면에서는 좋을 수도 있긴 한데 이건 사람마다 생각 차이가 있을 수 있겠다.